반응형 생태계파괴1 북극 빙하 2030년에 다 없어진다고? 가속화되는 기후변화 어떻게 대응해야하나? 북극에서 온난화를 막고 있던 얼음 방벽인 해빙(海氷)이 무너지고 있다. 북극 바다를 차갑게 유지하던 해빙이 사라지면 북극곰이 사냥길을 잃는 데 그치지 않고, 연쇄효과로 전 세계 곳곳에 폭우와 한파 같은 극한기후가 초래될 것으로 우려된다. 포항공대(포스텍) 환경공학부의 민승기 교수와 김연희 연구교수 연구진은 7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에 “온실가스가 낮은 수준으로 배출돼도 2030년대에는 9월에 북극 해빙이 사라진다”고 밝혔다. 이는 IPCC(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평가보고서가 예측한 시기보다 10년은 빠른 것이다. ◇해빙 감소는 인간이 배출한 온실가스 탓 북극은 연중 해빙으로 덮여 있다. 해빙은 바닷물이 얼어 있는 상태이고, 빙하(氷河)는 육지에서 민물이 언 것이다. 바다에 떠다.. 2023. 6.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