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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2

북극 빙하 2030년에 다 없어진다고? 가속화되는 기후변화 어떻게 대응해야하나? 북극에서 온난화를 막고 있던 얼음 방벽인 해빙(海氷)이 무너지고 있다. 북극 바다를 차갑게 유지하던 해빙이 사라지면 북극곰이 사냥길을 잃는 데 그치지 않고, 연쇄효과로 전 세계 곳곳에 폭우와 한파 같은 극한기후가 초래될 것으로 우려된다. 포항공대(포스텍) 환경공학부의 민승기 교수와 김연희 연구교수 연구진은 7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에 “온실가스가 낮은 수준으로 배출돼도 2030년대에는 9월에 북극 해빙이 사라진다”고 밝혔다. 이는 IPCC(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평가보고서가 예측한 시기보다 10년은 빠른 것이다. ◇해빙 감소는 인간이 배출한 온실가스 탓 북극은 연중 해빙으로 덮여 있다. 해빙은 바닷물이 얼어 있는 상태이고, 빙하(氷河)는 육지에서 민물이 언 것이다. 바다에 떠다.. 2023. 6. 7.
중국 석탄 생산량을 더 늘렸다고? 탄소 배출량 감소정책은 어디로? 중국 석탄 생산량과 저탄소 정책? 중국발 황사, 서울 공기 오염은 공업도시 수준 이상 중국이 석탄 생산량을 역대 최대 수준으로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2030년 탄소 배출량이 정점을 찍고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공언과는 정반대의 결과를 낳고 있는 것이다. 22일 관영 통신 신화사에 따르면 중국 최대 석탄 생산기지인 산시성은 올해 1분기 3억3316만8000t의 석탄을 채굴해 전년 동기보다 5.9% 증가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산시성의 석탄 채굴량은 전국 1위로 전체 채굴량의 29%를 차지한다. 산시성은 올해 13억6500만t의 석탄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2년 연속 매년 석탄 생산을 1억t씩 늘려왔다. 중국 전체 석탄 생산량은 지난해 45억6000만t으로 전년보다 10.5%.. 2023.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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