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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12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금메달 은메달 확보 여자 양궁 '막내 에이스' 임시현(한국체대)과 '올림픽 3관왕' 안산(광주여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임시현은 3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양궁 여자 개인전 준결승에서 중국의 리자만에게 슛오프 끝에 6-5(28-29 30-27 29-29 27-27 28-28 )로 이겼다. 이어진 준결승에서 안산이 중국의 하이리간을 7-3(30-30 28-25 28-28 28-28 30-25)으로 물리치면서 결승전에서 한국 선수 간의 맞대결이 펼쳐지게 됐다. 중추절 연휴 관광객 9억명 만리장성 인산인해 중국도 중추절과 국경절이 이어지는 8일간의 황금연휴를 맞았는데요. 명승지마다 사람들로 넘쳐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동 예상 인원만 9억 명, 이들이 관광으로 쓰.. 2023. 10. 4.
세레모니 도중 금메달 놓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목에 건 롤러스케이트 정철원(27·안동시청)의 표정은 굳어 있었다. 2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첸탕 롤러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대회 3,000m 계주 결승에서 어이 없는 역전패의 했기 때문이다. 이날 경기 후반 선두를 달리던 한국은 마지막 주자 정철원의 때 이른 세리머니로 결승선 코앞에서 우승을 놓쳤다. 정철원이 금메달을 예감하고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린 사이 뒤에 있던 대만 선수가 왼발을 내밀어 결승선을 먼저 통과한 것이다. 한국의 최종 기록은 4분5초702로 1위 대만(4분5초692)과 불과 0.01초 차이였다. 시상식이 끝나고 만난 정철원은 침통한 표정으로 고개를 거듭 숙였다. 정철원은 가라앉은 목소리로 “내 실수가 너무 크다. (동료) 선수들에게 미안하고 응원해주신.. 2023. 10. 2.
아시안게임 중국 소림축구 반칙 무더기 부상자 반복되나? 대한민국의 8강 상대가 홈팀 중국으로 결정되었다. 사실, 중국은 전력적인 측면에서 아시안게임 3연패를 노리는 한국의 상대가 되기 힘들다. 11년간 한 경기도 지지 않았던 상대다. 어느정도의 전력 격차가 있다. 하지만 해당 경기가 큰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 외부적인 변수가 있기 때문이다. 가장 큰 것이 바로 중국의 소림축구다. 한국은 지난 5월 중국과의 전지훈련을 겸한 평가전을 가진 바 있다. 당시 한국은 중국과 1승 1패를 기록했는데 해당 평가전에서 무더기 부상자가 나왔다. 한국은 아시안게임 출전 연령대인 역대 남자 U-23 대표팀 맞대결에서 이전까지 중국에 12승 3무 1패로 압도적 우위를 보였으나 이날 두 번째 패배를 기록하기도 했다. 결과도 결과지만 한국은 2경기 모두 중국의 .. 2023. 9. 28.
항저우 아시안게임 황선우 수영 금메달 싹쓸이 시작하나? 이호준은 동메달 획득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20·강원도청)가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200m를 제패했다. ‘금빛 역영’을 펼치며 한국 선수단 중 첫 수영 경영 ‘2관왕’에 등극했다.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 /뉴스1 황선우는 27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에서 대회 신기록(1분44초40)으로 정상에 올랐다. 기존 대회 기록 보유자는 다름 아닌 박태환(34·은퇴·1분44초80)이었다. 항저우가 고향이기도 한 ‘중국 수영 영웅’ 쑨양(32)이 보유한 아시아 기록(1분44초39)엔 불과 0.01초 모자랐다. 이틀 전 계영 800m에서 마지막 영자로 나서 한국 수영 사상 최초의 계영 종목 금메달을 완성한 그는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수집했.. 2023.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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