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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음료 수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K팝과 드라마 인기 덕에 한국 음료를 찾는 외국인도 늘었다는 분석입니다.
한 해외 유튜버가 과일 맛 우유를 마십니다.
[세상에. 놀라워요. 정말 맛있습니다.]
국산 탄산음료를 종류별로 맛보기도 합니다.
[애플사이다 같아요. 너무 좋아요.]
대만 현지 마트에선 익숙한 우리말로 된 한국 식음료 코너에서 현지인들이 장을 봅니다.
베트남에서도 계산대 바로 앞에 한국어로 된 매대가 마련돼 있습니다.
해외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국 음료가 인기를 끌면서 이젠 흔한 풍경이 됐습니다.
아예 현지 자체 광고를 만드는가 하면 SNS에선 우리 전통화채 만드는 영상도 화재가 됐습니다.
이른바 'K-음료' 열풍에 힘입어 올들어 9월까지 해외로 팔려나간 음료 규모는 5억2900만달러, 우리돈 7100억원을 넘었습니다.
1년 전보다 6.3% 늘었는데, 같은 기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칩니다.
나라별로 입맛도 조금씩 달랐는데, 중국과 미국, 베트남에선 알로에와 식혜가, 캄보디아에선 탄산음료나 에너지드링크를 선호했습니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에게도 필수 쇼핑 품목이 됐습니다.
[우하오 춘·다이 청 포/대만 : 대만 친구가 추천해줬어요. 한국 오면 꼭 이걸 사야 한대요. {맛이 특별하대요.}]
[씨제이 슈바이저/독일 : 제 나라(독일)에는 이런 게 없어요. 건강하고 질이 좋아요.]
관세청은 K팝과 드라마 등 한류 영향뿐 아니라 한국 음료가 건강하다는 인식도 반영됐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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