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삼성전자 반도체7 반도체 산업 중국에서 인도로 이전하는 움직임...과연 성공할까?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달 이 같은 제목의 기사를 통해 삼성전자 중국 생산 기지의 제3국 이전을 집중 조명했다. 애플을 비롯한 제조 기업들이 최근 ‘탈(脫)중국’을 외치며 베트남, 인도로 향하고 있는데 이미 삼성은 일찌감치 중국을 떠나 그곳의 터줏대감이 된 ‘퍼스트 무버(first mover)’라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한때 중국 스마트폰 시장 1위 업체였다. 10년 전인 2013년만 해도 20%에 육박하는 점유율(19.7%)로 중국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했다. 중국 화웨이(11%), ZTE(7%)는 물론 애플(6%)도 적수가 되지 않았다. 그러다 샤오미·화웨이·오포·비보 등 ‘현지 4총사’가 급부상했고, 2017년 중국의 ‘사드 보복’까지 가시화하며 2018년 충격적인 0%대 점유율(0.8%)을 기록.. 2023. 6. 2. 반도체 관련주, 언제 다시 상승할 수 있을까? 혹한기 시작 -20%? 반도체 전망에 대해 알아보자 4월 메모리반도체 D램 고정거래가격이 재고 압박에 20% 가까이 하락했다. 이달 초 메모리 세계 1위인 삼성전자까지 감산을 공식 발표했지만 메모리 가격 회복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28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의 4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보다 19.89% 하락한 1.45달러로 집계됐다. 고정거래가격은 기업 간 계약거래 금액이다. 반도체 수요, 공급과 관련해 시장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로 꼽힌다. D램 고정거래가격은 2021년 7월 4.10달러로 정점을 찍은 뒤 계속해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 1월부터 2달러 선도 무너졌다. 삼성전자 LPDDR5X D램 [사진=삼성전자 ] 삼성전자가 이달 초 메모리 반도체 감산을 공식화한.. 2023. 4. 28. LG전자 주가, 삼성전자 주가 희비 교차.. 앞으로 전망은? LG전자 주가 자신하는 이유는?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27일 1분기(1~3월) 확정 실적을 발표한다. 이번 발표에선 사업부별 세부 실적도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7일 발표된 잠정 집계 결과대로 양사의 희비가 엇갈릴 것이라는 데 무게가 실린다. '반도체 한파'로 고전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영업이익(분기 기준)을 LG전자가 14년 3개월 만에 추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그동안 삼성전자 전체 실적을 견인해 왔던 DS(반도체)에서 4조원 가량 적자가 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면서 실제 적자 규모에 이목이 쏠린다. 아울러 LG전자의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A사업부와 VS(자동차 부품) 부문이 예상대로 선전했을지도 관심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 2023. 4. 27. 삼성전자 주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실적 8000억.. 이후 대책은? 삼성전자 감산 주가에 어떤 영향이? 이번주 우리나라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분기 성적표를 발표한다. 투톱의 반도체 성적을 합하면 8조 5천억 원에 달하는 적자가 예상된다. SK하이닉스에 이어 삼성전자가 IMF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감산을 공식화했지만, 하반기 반도체 업황 전망에는 먹구름이 드리우는 모양새다. 이에 따라 투톱이 추가 대책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26일, 삼성전자가 27일 각각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컨퍼런스콜을 진행한다. 시장은 SK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이 3조 3400억 원에서 4조 1000억 원의 적자를 전망한다. 지난해 4분기 실적(-1조 8984억 원)이 2012년 3분기 이후 10년 만에 적자를 기록한 데 이어, 한 분기 .. 2023. 4. 23. 삼성전자 주가, 휴대폰 시장 1위 재탈환하며 주가 전망은? 삼성전자 주가, 레인보우로보틱스 주가 향방은 어떻게 될까? 애플 삼성전자 휴대폰 시장 치열한 공방전 삼성전자가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1위 자리를 1분기 만에 되찾았다. 올 초 출시한 갤럭시 S23 판매 호조에 따른 결과다. 19일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의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22%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보다 2%포인트 오른 수치다. 지난 2월 갤럭시 S23 시리즈 출시 등 신제품 효과로 보인다. 카날리스는 "1분기 삼성전자는 전 분기 대비 회복세를 보인 유일한 선두 업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아울러 애플에 1%포인트 차이로 1위 자리를 재탈환했다. 지난해 4분기 아이폰14 시리즈 출시에 힘입어 점유율 25%를 기록했던 애플은 올 1분기 21.. 2023. 4. 19. 삼성전자 주가, 삼성전자 감산 소식은 주가에 어떤영향? 그리고 외신의 평가는? 삼성전자 주가, 삼성전자 감산 소식에 어떤 영향이? 삼성전자 주가, 외신 평가는?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13일(현지시간) ‘삼성은 인텔과 같은 안주를 경계해야 한다’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삼성전자의 감산 결정은 업계 1위 위상이 너무 편해 경쟁사들로부터 더 이상 사업을 빼앗으려는 욕구가 없는 것으로 비춰진다”며 “감산 결정이 시장을 안정화시킬 수 있지만 동시에 ‘삼성가(家)가 현재에 안주하려고 한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코노미스트는 삼성전자의 안주하는 분위기를 지난 11월 개최된 투자설명회에서도 찾았다. 당시 삼성전자는 “D램 3사(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가 합리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고 시장의 균형도 좋아졌다”며 “2035년까지 D램 시장 매출도 3배 가까이 증가할 것”이라고.. 2023. 4. 15. 삼성전자 주가, 인텔 ARM과 파운드리 동맹... 반도체 시장의 전망은? 삼성전자 주가, 인텔 ARM과 파운드리 동맹... 반도체 시장의 전망은? 인텔 ARM 파운드리 동맹 반도체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다! 파운드리 사업 재진출 이후 사업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는 인텔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설계 분야 강자인 ARM이 협력에 나서면서 현재 파운드리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TSMC와 삼성전자에 위협이 될 지 주목된다. 미국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는 ARM이 반도체 제조업체 인텔과 '깜짝 동맹'을 맺었다. [사진=인텔] 인텔은 12일(현지시간) 인텔파운드리서비스와 ARM이 협력해 인텔의 18A(옹스트롬) 공정을 활용해 모바일 기기용 반도체 시스템온칩(SoC)을 생산한다고 발표했다. 인텔의 18A는 1.8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을 말한다. 인텔과 ARM은 모바일.. 2023. 4.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