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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상생활 재테크

맘카페 사기, 액수가 400억원이 넘는다고? 000로 사기 행각..상테크란 무엇인가?

by KS지식 - 경제 2023.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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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1만 5천 명 규모 온라인 카페를 운영했는데요.


아기용품 등을 공동구매 방식으로 저렴하게 판매해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이 운영자는 회원들을 상대로 상품권에 투자하면 3, 4개월 뒤에 투자금에서 10%에서 39% 정도 수익금을 더해 상품권이나 현금으로 돌려주겠다고 속였습니다.

사실이라면 얼마나 대단한 투자가입니까. 하지만 역시나 사기였습니다.

[앵커]

저 정도 수익이라면 저라도 혹할 것 같아요. 한편으론 너무 큰 수익률이라서 의심이 들 수도 있겠고요.

[기자]

그런 심리를 이용했습니다. 초기에는 실제로 수익을 나눠주면서 신뢰를 쌓았거든요.

그리고 재투자를 유도했죠.

하지만 실제론 돌려막기였습니다.

이 사람 돈 저 사람한테 주고, 저 사람 돈 이 사람한테 주는 수법인 거죠.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피해자 61명에게 142억 원을 받아 가로챘습니다.

경찰은 회원 282명에게 464억 원을 가로챘다고 봤는데요.

피해자 221명은 진술을 꺼리고 있어서 464억 원은 금융당국 허가 없이 원금 보장 등을 약속해 자금을 조달받는 유사수신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앵커]

실제 피해는 그 규모가 훨씬 더 클 수 있다는 거군요. 재판 과정에서 실체가 더 자세히 드러나겠군요. 새로운 소식 있으면 또 전해주시죠.

 

백화점 상품권을 사고팔면서 수익을 내는 이른바 '상테크'를 미끼로 맘카페 회원들로부터 수백억원 상당의 금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50대 운영자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박성민)는 26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및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맘카페 운영자 A(50·여)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인터넷 맘카페를 운영하면서 회원인 피해자 61명을 상대로 금품 142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또 피해자 282명으로부터 자금 약 464억원을 유사수신한 혐의로도 기소됐다. 유사수신행위란 금융당국의 허가 없이 원금 보장 등을 약속해 불특정다수로부터 자금을 조달받는 것을 말한다.

A씨는 "상품권에 투자하면 3~4개월 후 투자금에 10~39%의 수익금을 더한 액수의 상품권 또는 현금을 지급하겠다"면서 회원들을 속인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A씨가 회원들로부터 받은 투자금을 다른 회원들에게 수익금으로 교부하는 '돌려막기' 방식으로 범행을 지속해 피해 규모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침출차가 산모의 모유 증량과 단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부당광고한 업체 등 7개소를 식품위생법 위반 등으로 적발하고 관할관청에 행정처분과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사진=식약처 제공)

부당광고로 적발된 4개 업체는 모유사, 휴먼앤휴먼, 바비즈코리아, 한국모유수유정보센터다.

이들 업체는 2020년 6월부터 최근까지 침출차 제품 또는 주원료가 산모의 모유 증량, 감량, 젖몸살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해 인터넷 쇼핑몰, 산후조리원 등에서 약 21억원 상당의 제품 총 6만1892개 상자를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 업체는 침출차의 원료인 향신식물이 과거 외국에서 산모용 차로 쓰였다는 사례를 인용해 객관적 근거 없이 '수유차'로 광고하고 맘카페 등에서 산모를 대상으로 무료 체험단을 모집한 후 후기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올리도록 해 제품을 홍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다른 업체인 예당네츄럴팜 농업회사법인, 두리인터내셔날, 지리산구례명차는 작업장 출입문 파손으로 해충이 유입됐거나 종업원의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아 처분 대상이 됐다.
 
A 씨는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회원 수 1만 5,000명 규모의 인터넷 카페를 운영하면서 회원 61명으로부터 142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상품권을 미끼로 회원 282명으로부터 464억 원의 자금을 불법으로 모은 유사수신행위를 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 씨는 당초 460억 원을 가로챈 것으로 추정됐으나 피해자들이 진술을 꺼려 142억 원만 사기 혐의에 포함됐다.

A 씨는 백화점 상품권에 투자하면 30%의 수익을 얹어 원금을 돌려주겠다고 속인 뒤 실제로는 돌려막기 방식으로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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