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주식의 달인

자이글 주가, 자이글 2차전지 언제까지 상승할까? 자이글 단점도 있을까?

by KS지식 - 경제 2023. 4. 12.
반응형

자이글 주가, 자이글 2차전지 주가는 날개달린듯

자이글 단점도 있는지 알아보자

 

 

 

캠핑 시즌을 맞아 자이글은 마켓컬리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내달 3일까지 IH캠핑그리들을 82% 할인된 4900원으로 판매 중이다. 마켓컬리 신규 가입 후 3일 이내 구매 가능하고 이벤트 상품은 1인 1개만 구매할 수 있다. 지난 6월에도 자이글은 마켓컬리와 함께 신규회원 대상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때도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으며 마켓컬리 신규 고객 가입 효과도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자이글 IH캠핑그리들은 캠핑과 같은 야외활동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폭넓게 사용이 가능해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일반 가스는 물론, 하이라이트, 할로겐, 인덕션(IH) 등 다양한 열원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물을 쓰지 않아도 키친타올이나 실리콘 주걱으로 간편하게 세척이 가능하다. 넉넉한 깊이와 용량을 구현해 구이 요리는 물론 라면, 전골 등 국물 요리에도 최적화된 캠핑 용품이다. 집에서도 볶음밥이나 구이 등을 해서 그릇에 담지 않고 바로 식탁에 올려놓고 먹어도 별도 설거지 없이 캠핑감성까지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또 웰빙 트렌드를 반영해 불판 원적외선 방출시험을 완료했다. 100% 국내 생산으로 조리시 음식이 눌러붙지 않도록 논스틱(Non-Stick) 기능을 적용하고 구이시 발생하는 기름을 자연스럽게 흘러가게 만들어 주는 나이테 모양의 팬 오일로드를 구성해 음식이 눌러 붙지 않아 조리를 간편하게 해준다. 그리들 구조 또한 조리 바닥을 두툼하고 넓게 만들어 조리 특성을 살려 다양한 조리와 맛을 낼 수 있게 했다. 밑면 바닥 표면 자체를 특수 개발 처리해 열 보존이 오래 지속돼 음식 맛이 좋고, 빨리 식지 않도록 제작됐다.

 

자이글 관계자는 “최근 휴가, 캠핑시즌과 맞물려 마켓컬리에서 신규회원 혜택 상품을 포함한 그리들 판매량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마켓컬리에서의 인기로 브랜드 이미지 확산 효과는 물론 다양한 유통채널들로부터 주문이 들어오며 매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LED마스크가 대중화되면서 지속 제기된 문제점 중 하나가 열기에 의한 문제다. LED를 조사할 경우, 피부 미용 개선효과가 나타났지만, 강한 열기로 인해 화상 등 피부에 부작용을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자이글은 LED 광원을 피부에 조사하면서도, 산소 공급을 통해 열기를 냉각시키는 방법을 사용했다. 주름 발생 억제, 피부 탄력, 콜라겐 재생, 모세혈관 수축 등 주요 LED마스크 효능을 얻으면서도 부작용을 최소화했다.

효율적 산소 공급에 대한 기술력도 신규 특허 취득을 통해 증명했다. 일반적 산소발생 제품은 미세먼지를 포함한 먼지 호흡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소호흡용으로 만들어졌다. 피부나 얼굴에 지속적으로 산소를 공급하기 어렵다.

반면 자이글은 피부미용을 위한 산소공급을 얼굴피부에 지속 공급하면서 산소가 LED마스크 외부로 유실되는 것을 최소화했다. 산소는 피부 주름과 탄력도 개선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이글은 대한피부과학회연구소를 통해 총 83가지의 산소, LED마스크 관련 임상시험을 통과하며 효능을 입증했다.

 

 

지난 3월 개미들의 선택은 단연 ‘에코 형제’였다. 11일 경향신문이 삼성증권에 요청해 받은 ‘3월 전체투자자(개인) 순매수 상위 20개 종목’ 자료를 보면 순매수 1위는 에코프로, 2위는 에코프로비엠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수익률 기준 상위 1%권인 ‘주식 고수’들의 선택도 같았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주식 고수들의 3월 순매수 1위 종목은 마찬가지로 에코프로였다. 그외 포스코홀딩스(2위), 에코엔드림(3위), 에코프로에이치엔(5위), 이엠앤아이(9위)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이 상위 10종목 중 절반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차전지와 관련된 종목들의 주가는 전례 없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표적인 2차전지 관련주로 알려진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는 3월 이후로 각각 14.02%, 8.03%씩 올랐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같은 기간 100% 넘게 뛴 에코프로(179.64%)를 비롯해 에코프로비엠(84.41%), 엘앤에프(26.75%) 등도 급격히 주가가 올라와 있는 상태다.

에코프로는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주가가 오르면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장 초반 82만원까지 급등했다가 전날보다 4만7000원(6.51%) 오른 76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자회사인 에코프로비엠도 전날보다 2000원(0.68%) 오른 29만4500원을 기록하며 동반 상승했다.

적외선가열조리기 제조업체로 알려진 ‘자이글’도 2차전지와 얽히자 지난 3월 이후로 주가가 500% 넘게 폭등했다. 3월2일 종가 기준 4250원에 불과했던 자이글은 이후 578.82% 올라 이날 2만4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말 CM파트너의 2차전지 사업부를 인수한 자이글은 지난달 말에는 미국 버지니아주에 2차전지 합작법인(JV) 설립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급격히 뛰었다. 자이글 관계자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시장은 국내는 물론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으로 중국산 수입이 어려워진 미국 및 유럽 등에서 급격히 성장하고 있어 관련 시장 진출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2차전지주의 상승 랠리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가 발표한 ‘IRA 전기차 세액공제 잠정 가이던스(세부지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발표된 세부지침에 따르면 북미에서 생산될 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량(PHEV)은 배터리 부품을 북미 현지에서 50% 이상 조달해야 한다. 또 핵심 광물을 북미 및 미국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에서 50% 생산해야만 전기차 세액공제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광물 조달 요건의 경우 ‘구성 재료’ 개념이 도입되면서 원료 수급 조건이 종전보다 완화됐다. 초기 IRA 안에는 중국, 러시아 등 ‘우려국가’에서 원재료를 수입한 경우 세제 혜택에서 배제하는 내용이 있었지만 이번 지침에서는 우려국가에서 생산된 원료라도 북미·미국과 FTA를 체결한 국가에서 이를 구성 재료로 삼아 제조할 경우 원산지 기준도 제조지로 인정해주도록 했다. 따라서 중국에서 원재료를 수입해 한국에서 소재를 생산하더라도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면서 국내 2차전지 관련 기업들이 수혜를 보게 됐다. 에코프로는 IRA 전기차 세액공제 세부지침 규정안이 발표된 후 경북 포항에 1000명을 신규 고용하는 2조원대 공장 증설에 나섰다.

11일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도 실적 발표를 하면서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796억원(233.2%), 1073억원(161.3%) 올랐다고 잠정 집계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평균인 1976억, 1137억원을 밑도는 수준이다. 에코프로 그룹주는 단기간에 주가가 급등하면서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주가가 과열됐다는 지적도 나오지만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연일 상승세를 기록했다.

 

자이글은 지난해 12월28일 씨엠파트너의 전지사업부문을 74억원에 인수하며 배터리 신사업 투자 의지를 밝혔다. 당시엔 주가 변동이 미미했지만 3월들어 급등세가 연출됐다. 올해 초 주식시장에서 배터리 관련 국내 대기업, 핵심소재 제조사들의 주가가 잇따라 우상향을 그리자 뒤늦게 관련주로 엮인 것이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사업 목표 및 성과가 제시되지 않은 상황에서 비정상적인 주가 급등이 이어지자 한국거래소는 3월22일 자이글을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했다. 28일에는 같은 이유로 하루 간 주권거래정지 처분을 내리기도 했다. 

그러나 거래 재개 이후에도 주가 상승은 이어졌다. 자이글도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요구(현저한시황변동) 답변으로 '미국에 2차전지 합작법인(JV) 설립 및 투자(계약상대 비공개)에 대한 세부내용 협의 중'이란 답변을 내놓으며 기대감을 다시 높였다. 한때 3만8000원까지 돌파한 자이글 주가는 현재 조정을 거쳐 7일 다시 소폭 상승했고 2만6600원으로 장을 마쳤다. 3월 초 주가는 4100원선이었다.


자이글은 이처럼 높아진 시장 기대에 부응할 만한 준비를 갖췄을까? 기업의 신사업 진출 및 경쟁 발판 마련에 필수적인 자금력, 기술, 전략 등 측면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자이글은 2022년 매출 149억원, 영업손실 26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6% 감소했고 2년 연속 적자다. 영업현금흐름은 2021년 마이너스(-) 46억원, 2022년 -8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전년보다 대폭 감소한 35억4600만원, 유동비율은 64.9%다. 유동비율 100% 미만은 회사가 1년 안에 현금화 가능한 돈보다 갚을 돈이 많은 상황이다. 이 경우 재무안정성을 위해 외부투자를 유치하거나 금융권 차입(빚) 증가 등이 불가피하다.

이에 자이글은 이달 4일 3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237억원은 운영자금으로, 63억원은 채무상환 자금으로 사용된다. ESS(에너지저장시스템) 관련 펀드(XT ESS FUND)가 증자에 참여한 만큼 운영자금 대부분이 배터리 사업에 투입될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이는 최근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ESS용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공장 신설에 3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점과 비교하면 한참 작은 규모다. 

자이글이 주목하는 분야도 LFP 배터리다. 회사는 사업보고서에 신사업과 관련 “그간 국내 대기업은 전기자동차용 NCM(니켈, 코발트, 망간) 배터리에 집중했고, 국내에는 LFP 배터리의 생산 및 연구 기반이 미약해 글로벌 시장은 중국 기업이 독점했다”며 “당사는 LFP 배터리가 경제성, 안정성, 수명주기의 장점을 바탕으로 국내 기술 양산 시 미래의 성장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사업 목표는 ‘ESS와 UPS(무정전 전원공급장치) 분야에서 중국산 LFP를 대체하는 것’이다.

실제로 LFP 배터리는 중국업체들이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에서 한국을 앞서는 것도 사실이다. 그동안 전기차용 MCN 배터리 기술에서 한국에 밀린 중국이 차선으로 LFP 배터리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물이다.

국내 제조사들도 최근 포트폴리오 다변화 차원에서 LFP 배터리 개발을 시작했다. 업계에선 양산까지 2~3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자이글이 시장 선점을 노린다면 이보다 빠른 제품화, 양산 기반 마련이 필수적인데, 이제 막 합작법인 설립을 논의 중인 단계에선 기대감이 낮다.

게다가 자이글이 노리는 ESS 시장은 2022년 SNE리서치 조사 기준 LFP 배터리를 앞세운 중국의 점유율이 이미 57.8%에 이른다. 전기차용 배터리라면 미국이 최근 제정한 IRA(인플레이션감축법)의 중국 배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반면 ESS 시장은 여전히 중국기업들과 직접 경쟁이 요구된다.

이 밖에 자이글 공식 홈페이지에는 배터리 시제품 스펙조차 찾아볼 수 없어 의구심이 더해진다. 8일 기준 자이글 ‘2차전지사업’ 소개란에는 “중국산 배터리에 대한 시장의 결제와 불신으로 국산 LFP 배터리의 성공 가능성은 크게 높아졌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