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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금융시스템 강화는어떻게?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금융 시스템의 안정을 위해 적절한 행동을 취할 수 있다며 금융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 교도통신에 따르면 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이날까지 사흘간 일본 니가타현 니가타시에서 개최된 회의에서 채택한 공동성명을 통해 이 같은 입장을 확인하고 디지털 시대에 은행 시스템 규제와 감독 사이의 간극에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에서 "감독·규제 당국과 긴밀하게 협력해 금융 분야의 동향을 감시하고, 금융 안정과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강인함 유지를 위해 적절한 행동을 할 준비가 돼 있다"며, "금융 시스템이 아직 강고하다는 것을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의장을 맡은 스즈키 이치 일본 재무상은 기.. 2023. 5. 13.
한전 적자 계속 이어질까? 아님 요금인상 추진되나? 당초 오늘 예정됐던 2분기 전기 요금 인상이 또 미뤄졌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전기료 인상 폭을 결정할 예정이었던 당정협의회가 막판에 취소된 건데요. 표면적인 이유는 "준비와 세부 논의가 더 필요하다" 입니다. 하지만 요금 인상에 앞서 한전의 자구책이 보강돼야 한다는 뜻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현재로서는 전기 요금 인상이 확실시 됩니다. 한전은 발전사에서 전기를 사들여 판매하는데, 그간 비싸게 사서 싸게 팔았고요. 그 결과 사상 최악의 경영난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유력한 인상 폭은 킬로와트시(kWh)당 7원인데, 최대로 올려도 10원 미만 수준에서 조율되는 중입니다. 이르면 내일, 늦어도 다음주 안에는 당정 협의를 거쳐 요금 인상 폭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한전 이사회와 산업부 전.. 2023. 5. 11.
셀트리온 박스터 인수 물러나나? 최종 승자는 누구? 셀트리온이 미국 생산시설 확보를 위해 검토에 나섰던 박스터 인터내셔널(Baxter International)의 바이오파마 솔루션(BioPharma Solutiuon) 사업 부문 인수전에서 물러났다. [사진제공=박스터 인터내셔널] 셀트리온은 9일 공시를 통해 "안정적인 글로벌 생산시설 확보를 위해 박스터 인터내셔널의 바이오파마 솔루션 사업 부문 인수 관련하여 검토한 바 있으나 이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스터는 수액 분야 글로벌 1위로 꼽히는 기업이다. 이 중 바이오파마 솔루션 사업부는 바이오의약품, 백신 등의 위탁생산(CMO)을 전문으로 맡는 사업부다. 셀트리온도 2017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의 CMO를 박스터에 맡긴 연이 있다. 하지만 올해 초 박스터가 부채 청산을 위해 이 .. 2023. 5. 9.
삼성바이오로직스 제2의 반도체 신화로 만들어가자? 삼성전자에 이어 삼바를 글로벌기업으로 키우려는 도전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반도체에 이은 삼성전자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바이오 산업을 낙점했다. 반도체 시장보다 두 배 이상 규모가 크지만 높은 진입장벽으로 인해 국내 기업들의 도전이 쉽지 않았던 바이오 업계에서 ‘초격차’ 전략을 실행해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구상이다. 이 회장은 바이오 산업의 성공을 위해 ‘업계 신뢰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장점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동해 업계 리더들을 직접 만났다. 그는 삼성 구성원들에게 “출발점은 중요하지 않다. 과감하고 끈기 있는 도전만이 승패를 가른다”며 “반도체 성공 DNA를 바이오 신화로 이어가자”고 의지를 다졌다. 바이오 업계 ‘거물’ 연쇄 회동한 JY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 출장.. 2023. 5. 8.
전세사기 어떻게 막을 수 있나? 은마아파트 재건축 진행되나? 부동산 이모저모 전세사기 예방법? 얼마 전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와 상가 조합원들 사이에 극적으로 협상이 이루어졌다. 그동안 은마아파트는 상가 조합원으로 인해 재건축 사업이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컸다. 보통 상가 조합원은 재건축 사업에 잘 동의하지 않는다. 아파트를 소유한 조합원은 싼값에 아파트를 분양받지만 상가를 소유한 조합원은 상가로 분양받는 것이 원칙이다. 상대적으로 이익을 극대화하기도 쉽지 않다. 아파트 조합원의 경우 싼값에 아파트를 분양받을 권리가 어느 정도 보장이 되지만 상가 조합원은 그렇지가 않다. 상가 조합원이 소수인 이유로 아파트 조합원의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상가 건축이나 분양가가 정해지는 경우가 많다. 최근 한남3구역 재개발조합의 경우에도 상가 분양가가 높다는 이유로 상가 .. 2023. 5. 6.
키움증권 주가조작의혹에 주가 내리막? 키움증권 정말 주가조작과 관련있을까?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무더기 하한가 사태 이후 키움증권에 악재가 겹치고 있다.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회장직과 키움증권 이사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지만 불씨가 커졌다. 키움증권 주가도 내리막길을 걷는가 하면 차액결제거래(CFD) 손실로 인한 대규모 미수채권 손실 발생 우려도 나온다. 키움증권이 국내 주식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온 만큼 개미 투자자들의 ‘영웅문’ 불매 운동까지 번지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4일 전 거래일 대비 1.22%(1100원) 하락한 8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무더기 하한가 사태가 발생한 지난 20일 이후 9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19일 종가(10만7400원)에 거래되던 키움증권은 전날까지 17.13% 하락하면서.. 2023. 5. 5.
연준 금리인상에 따라 한미 사상 금리차 최대폭 과연 한은은 금리 동결할까? 한미 기준금리 격차가 역대 최대 수준인 1.75%포인트(p)까지 벌어지면서 오는 25일 기준금리를 결정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의 선택에 눈길이 모인다. 한미 금리 차가 최대치를 경신했지만 미국의 긴축 사이클이 종료에 가까워진 것으로 관측돼 한은의 '키 맞추기' 인상 부담을 덜고 있다. 여기에 국내 경기와 글로벌 반도체 업황까지 침체돼 있어 한은의 금리 인상 유인은 지난해보다 크게 축소된 상태다. 하지만 향후 외국인 투자 자금이 빠르게 유출되면서 환율이 급등하는 등 외환시장 불안이 초래된다면 한은은 다시 한 번 인상을 고민할 수밖에 없다. 5일 한은에 따르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지난 3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5.00~5.25%로 0.25.. 2023. 5. 5.
연준 금리인상 25bp, 금리는 어디까지 올라가나? 피벗은 언제? 미국이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25bp(1bp=0.01%포인트) 인상하기로 한 가운데, 시장금리는 하락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권기중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현재 기준금리와의 스프레드(금리 차)는 높지만, 연준이나 시장이 바라보는 미래 기준금리 전망치와의 스프레드는 축소되고 있다”면서 “금리 고점 도달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채권 금리의 상단은 막혀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2~3일(현지시간) 이틀 일정으로 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5.00~5.25%로 25bp 인상했다. 지난 2007년 8월 이후 거의 16년 만의 최고치다. 권 연구원은 “여전히 견고한 일부 주요 경제지표들을 고려할 때 이번 연준의.. 2023.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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