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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72

함안 낙화축제 6만여명 몰려 아수라장? 조선판 K-불꽃놀이로 전국적인 관심이 쏠린 가운데 부처님 오신날 경남 함안에서 개최된 ‘함안낙화놀이’에 비난과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함안군 전체 인구(6만 1000여명)에 육박하는 엄청난 인파가 전국에서 몰려들어 불꽃놀이 행사장 입장이 통제되고 일대 도로가 마비되는 등 대혼란이 벌어진 탓이다. 최악의 축제를 경험하기 위해 아까운 시간과 돈만 허비했다는 불만 글이 함안군 홈페이지 열린군수실 게시판에 이틀째 이어지자 28일 함안군은 방문객에게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는 사과문을 발표했다. 앞서 함안군과 함안낙화놀이보존회는 전날 오후 함안면 괴산리 무진정 정자와 연못 일원에서 함안낙화놀이 행사를 개최했다. 조선시대부터 이어온 전통불꽃놀이인 함안낙화놀이는 참나무 숯을 곱게 간 숯가루를 한지로 싸서 이를 꼬아 만든.. 2023. 5. 30.
훈남 사진 로맨스 스캠으로 1억원이나 뜯긴 사람도 있다고? 최근 멕시코에서 한국에 있는 여성을 속여 돈을 뜯어내는 연애 빙자 사기(로맨스 스캠)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25일(현지시각) 주멕시코대사관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30~4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위조된 멕시코여권, 운전면허증 등을 보여주며 패션업체, 외국계은행 종사 등 그럴싸한 직업을 내세워 호감을 산 뒤 멕시코시티에서 강도를 당해 어렵다며 돈을 요구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며 “한국에서 여러 피해자가 발생했고, 1억원 이상 피해를 본 사례도 있다”고 밝혔다. 대사관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에 사는 40대 여성은 소셜미디어에서 “멕시코에 머물고 있다”는 사람과 알게 돼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그에게 마음을 터놓게 됐다. 채팅 상대는 자신을 젊은 남성으로 소개했다. 여권과 운전면허증, 회사 사원증 등 사.. 2023. 5. 26.
누리호 발사 이번에는 성공할까? 준비 완료!~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23일 하늘을 바라보며 발사대에 우뚝 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오전 11시 33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발사대 기립 및 고정작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앞서 누리호는 이날 오전 7시 20분 무인특수이동차량(트랜스포터)에 실려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대 종합조립동에서 제2발사대로 출발했다. 이어 1시간 34분에 걸쳐 1.8㎞를 이동해 오전 8시 54분 발사대에 도착했다. 발사대에 도착한 누리호는 기립 장치인 '이렉터'에 실려 발사패드에 수직으로 세워진 뒤 발사대에 고정됐다. 누리호의 하부는 4개의 고리가 달린 지상고정장치(VHD)를 이용해 단단히 고정된다. 이 장치는 누리호 발사 직전 엔진이 최대 추력에 도달하면 고정을 해제한다. 오전 11시 33분.. 2023. 5. 23.
탈옥수 신창원 극단적 시도하다 실패...응급실에 실려가? '희대의 탈옥수'로 불리는 무기수 신창원씨가 교도소 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다 응급실에 실려간 것으로 파악됐다. 22일 법무부에 따르면 전날 의식이 없는 상태로 대전의 한 종합병원으로 실려 간 신창원은 이날 낮부터 의식을 되찾았다. 신체활력징후도 나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측은 “현재는 수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인 신씨는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씨는 강도치사죄로 무기징역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 신씨는 1989년 3월 서울 성북구 돈암동의 한 가정집에서 금품을 빼앗고 집주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같은 해 9월 검거됐다. 그는 1997년 1월 부산교도소에서 탈옥한 뒤 2년6개월간 수사망을 피해 도피행각을 벌여 '희대의 탈옥수'라는 별명을 얻었다. 신.. 2023. 5. 23.
세종시 낙화축제 주차대란? 밤하늘을 배경으로 4천여 개의 낙화 봉에서 불꽃이 떨어지는 모양과 소리를 함께 즐기며 액운을 떨치는 '2023 세종 낙화 축제'가 오는 20일 오후 6시 30분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펼쳐진다. 세종시와 불교낙화법보존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2023 세종가든쇼와 연계해 열린다. 낙화(落火)는 낙화봉에 불을 붙여 불꽃이 떨어지는 모양과 소리를 함께 즐기는 전통 놀이이자 의식으로, 예로부터 부정한 기운을 몰아내고 물리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낙화 축제에서는 밤하늘에 낙화봉 4천여 개가 만들어 내는 환상적인 불꽃 쇼와 함께 국악, 클래식 등 공연도 마련돼 있다. 시는 관람객 안전 강화를 위해 별도의 구조물을 설치하고, 주변에 펜스.. 2023. 5. 22.
파킨슨병 치매 초기증상 진단, 예방법, 치료법, 치매증상에 치명적인 행동들? 파킨슨병은 치매와 더불어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국내 진료 인원은 2020년 기준 10만 명당 217명 정도며, 초고령화와 더불어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파킨슨병 환자의 수는 2016년 9만6764명에서 2021년에는 11만6504명으로 5년 사이에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파킨슨병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치매환자 발생도 증가하고 있다. 심평원 통계를 살펴보면, 2020년 파킨슨병 환자 중 남성 11.4%(5267명), 여성 15.2%(9900명)가 동반질환으로 치매를 진단 받았다. 파킨스병 환자에서 치매는 30%에 가까운 시점 유병률을 보이며, 치매의 누적 발생률은 파킨슨병 진단 20년 후에 83%로 증가했다. 파킨슨병 관련 치매는 실행기.. 2023. 5. 20.
한국전력 전기요금 인상 언제하게될까? 적자는 계속커져? 한국전력 전기요금 인상 언제 얼만큼? 2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인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입법조사처에서 받은 '탈원전 정책에 따른 전력구매비 상승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한전이 지난해 전력구매에 든 추가비용은 12조6834억원으로 추정된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지급한 누적 추가비용은 25조8088억원에 달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도별로 2018년 3조1680억원, 2019년 3조4753억원, 2020년 2조5787억원의 손해를 봤으며, 2021년에 발생한 손해는 3조9034억원으로 불어났다. 반면 7차 계획대로 기존 원전을 유지하고 신규 원전을 늘렸다면 지난해 전력구매비용은 7조7000억원에서 최대 12조6000억원이 감소했을 것이라는 추정이다. 이는 박근혜 정부의 2015년 .. 2023. 4. 22.
주키니호박 유전자 변형 어떤일이길래 반품까지? 소비자 및 유통 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주키니 호박은 즉시 판매를 중단하고 4월 2일(오늘)까지 전량 수거·매입해 폐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 기업이 신규 개발하며 출원한 주키니 호박 종자가 LMO로 판정된 건데, 해외에서 종자를 수입한 뒤 국내 검역 절차를 밟지 않고 판매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런데 LMO 주키니 호박이 유통되기 시작한 건 최근이 아니라 2015년부터였습니다. 뒤늦게 조치가 내려진겁니다. 주키니 호박은 돼지호박 등으로 불리며 일반 가정에서 주로 소비하는 애호박, 단호박 등과는 다른 품종이다. 농식품부 소속 국립종자원은 국내에서 생산된 주키니 호박 종자 일부가 승인되지 않은 유전자 변형 생물체(LMO)로 판정됨에 따라 지난 달 26일 오후 10시부터 국내산 주키니 호박의 출하를 .. 2023.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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